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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강정호, 큰 징계 없다면 내년도 주전 3루수"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29.사진)의 내년 시즌 입지는 어떨까.

MLB.com은 19일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와 팬들의 일문일답을 통해 피츠버그의 내년 시즌 전망을 전했다.

여기서 한 팬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에 대해 질문했다. 이 팬은 "피츠버그가 토드 프레지어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나? 그는 평균 25홈런 이상 칠 수 있고, 내야 코너를 전부 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강정호가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고 물었다.

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프레지어는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그는 올 시즌 158경기에 나와 타율 0.225 40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포지션은 3루수다.



이에 대해 아담 베리는 "좋은 생각이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강정호가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지만 그의 징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정호가 징계를 받는다면 존 제이소나 제이슨 로저스가 백업으로 3루를 맡는다. 물론 강정호가 징계를 받지 않는다면 그가 주전 3루수고, 조쉬 벨이 1루수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가 된 강정호는 올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재활로 인해 5월에 돼서야 복귀했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정호가 큰 징계만 받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도 주전 3루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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