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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 도움에 감사드려요"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김중섭 사무총장 LA방문
오늘 정기총회서 설명회

"경희대 미주 동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격려를 부탁합니다."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미래위원회 김중섭 사무총장(사진.국문과 교수 겸임)이 8일부터 10일까지 LA를 방문해 오늘(9일) 오후 5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모교를 대표해 LA를 방문한 김 사무총장은 내년까지 경희대가 글로벌 100위 진입을 위한 노력에 미주 동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경희대는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상위 100위 대학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1500여 명의 훌륭한 미주동문의 관심과 격려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이번 방문기간 동안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주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화합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미래위원회의 기능과 목표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도 방문의 또 다른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에 따르면 경희대 미래위원회는 동문과 기업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받아 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정부의 등록금 인상 제한에 따라 한국의 대학들은 연구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의 주요 대학들처럼 동문과 기업의 올바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미래위원회가 설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출범 6개월 만에 10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희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주동문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후원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경희대는 재외동포를 위한 사회환원에도 가장 적극적이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1987년 해외에 거주중인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재외동포 학생 정체성 교육'의 수료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며 "한국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해 해외동포들의 자녀가 올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희대 미래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 사무총장은 그간 국제교육원장, 대회협력처장, 총장실장을 역임했다.

경희대는 현재 글로벌 대학 순위 256위,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3위다.

경희대 남가주 동문회 정기총회는 오늘(9일) 오후6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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