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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해지니…한인 변호사들도 마케팅

1인 로펌.소규모 로펌 중심
블로그.SNS 등서 적극 홍보

1인 로펌 혹은 소규모 로펌을 중심으로 한 한인 변호사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눈에 띄고 있다.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변호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변호사들도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들이 변호사를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눈높이를 맞추는데 앞장서고 있다.

브래드 이 변호사 사무실은 최근 머그컵을 제작했다. 파란색 유리컵에 흰색으로 로펌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새겨 넣었다. 이 변호사는 "정작 변호사가 필요할 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다른 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그러나 연락처가 적혀 있는 컵이 있으면 항상 변호사와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고,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잊지 않고 바로 연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노동법 전문 김해원 변호사는 열혈 블로거다. 지난 2월부터 블로그(kimmlaw.blogspot.com)를 운영하며 각종 노동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이제는 블로거를 찾는 고정 네티즌들도 생겼을 정도다.

기존의 웹사이트 운영에 멈추지 않고 시대 흐름에 맞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공간을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변호사들도 늘고 있다. 소니아 피게로아 이 변호사는 "올해 3월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신을 홍보하고 알리는 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새로운 고객들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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