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알디, 초코바 코셰르 리콜' 외

알디, 초코바 코셰르 리콜

독일산 초코바 코셰르(사진)가 리콜됐다. 폭스뉴스는 그로서리 체인 알디가 제품설명에 표기되지 않은 견과류가 초코바 코셰르에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자발적 리콜조치에 나섰다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 조치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아몬드가 코셰르에 포함된 것을 알디의 한 직원이 보고한 후 단행됐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와 버몬트, 텍사스 등 24개 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포장지에 싸인 5.29온스의 초코바 코셰르의 제품번호는 4149817964다.

락탈리스 분유 리콜

세계 최대의 유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프랑스 락탈리스가 리콜 조치에 나섰다.

CNN머니는 락탈리스의 분유 제품에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프랑스 에서 락탈리스 제품을 복용한 26명의 유아가 살모넬라균 감염 증세를 나타낸 후에 결정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피코 SL, 펩티 주니어 1, 밀루메 바이오 1, 피코 리즈 총 4종이다. 락탈리스 측은 지난 2월에 생산된 약 7000톤에 가까운 제품이 리콜 대상이며, 추가 피해 우려로 인한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10월 구인공고 감소

10월 구인공고가 감소했다.

노동부는 10월 구인공고가 약 600만 건을 기록, 직전달 618만 건에 비해 감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제조 및 도.소매업계의 구인공고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반면 10월 고용은 전월대비 4.4% 증가한 555만 건을 기록했다. 고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분야는 요식업, 호텔, 헬스케어, 제조업 등이다.

한편 경기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새 직장을 찾기보다 기존의 일을 지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