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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타운홀 무료 공연…JL뮤직앤댄스스튜디오

플러싱타운홀에서 다양한 연령대 학생과 성인들이 어우러진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3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그레잇넥의 JL뮤직앤댄스스튜디오(대표 이정희)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유진.한성민.추정연 등 학생들이 발레와 탭댄스.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노래 등을 선보이며 총디렉터는 JL뮤직앤댄스스튜디오 이정희 대표가, 뮤직디렉터는 사라 리.앨리스 김, 댄스디렉터는 송인미씨가 맡았다.

발레 댄스음악은 신데렐라의 '꿈은 마음이 만드는 소망(A dream is a wish your heart makes)', 코펠리아.탭댄스 공연은 얼어바운배스(all about bass), 샤인온유어슈즈(shine on your shoes) 등이 선곡됐다. 레미제라블의 곡 '나는 꿈꾸는 꿈을 꾼다(I dreamed a dream)'도 선보인다.



일본의 유명 극단 사계에서 장기간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송씨는 "맨해튼이 멀수록 문화.예술을 자주 접하기 힘들어지는 게 사실인데 그레잇넥과 퀸즈 지역에서 어린 학생들과 성인들이 댄스, 음악을 배워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다양한 무료 공연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jlmusicdance.com).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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