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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구름으로 '구글' 표현했죠"

초등학교 3학년생 강서연양
'두들 포 구글' 뉴저지 대표 선발

뉴저지 캠든시에 사는 한인 초등학교 3학년생 강서연(Allison Kang)양이 낙서 그리기 대회로 잘 알려진 구글의 '두들 포 구글(Doodle 4 Google)' 뉴저지 대표로 선발됐다.

강양은 자신과 비슷한 모습의 여자아이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고, 뒷편에는 구름을 이용해 'Google'이라고 쓰여 있는 그림을 그렸다.

강양은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새와 같이 하늘 높이 오르면 구름을 볼 수 있다. 그 구름으로 '구글' 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그림을 설명했다

각 주 대표 학생의 작품을 놓고 2월 23일~3월 6일까지 10일간 결선 인기 투표가 진행된다. 강양이 재학하고 있는 조셉 D. 샤프 초등학교는 투표 독려 포스터를 제작하고 뉴저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투표는 웹사이트(doodles.google.com/d4g/vote.html#9)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강양은 뉴욕중앙일보가 개최한 학생미술공모전에서 지난 2015년 가작, 2016년엔 입선에 오른 바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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