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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천 도자기 뉴욕에 상륙

'콜렉티브 디자인' 박람회 참가

한국의 도자기들이 뉴욕에서 선을 보인다.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맨해튼 소호의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550 워싱턴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콜렉티브 디자인(Collective Design) 박람회’에 참가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렉티브 디자인 박람회는 2016년 기준으로 약 1만2000명의 바이어와 51개 전시업체가 참가해 부스당 대규모 매출 실적을 자랑하는 현대 디자인을 주도하는 공예·예술품 박람회다.

이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한국적 미를 미국의 현대적 미와 결합시켜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고, 전통도자의 유통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자의 중심인 이천의 도자를 세계에 알리고 장인들의 도자정신과 예술성을 알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적도 있다.

조병돈 이천시 시장은 “올해 이천시 도자 브랜드인 I·CERA관에 참가하는 작품들은 한국 도자공예의 정통성을 잇는 명장들의 대작들”이라며 “비취색의 고려청자가 지난 천 년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한 채 세계 최고 명품으로 남아있듯 이천시 명장들의 도자 작품들이 다가올 천 년의 시간을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도자의 세계화와 이천시의 도자브랜드 I·CERA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2014년 영국 런던 콜렉트(Collect), 독일 뮌헨 수공예(Hand-Werk) 박람회에 이어 2015·2016년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등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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