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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도용" 리지필드 20대 한인 피해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20대 한인이 신용카드 정보 도용 피해를 당해 주의가 요구된다.

리지필드파크에 사는 이모씨는 14일 "조지워싱턴브리지로 향하는 46번 도로 선상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도용 당해 나도 모르게 240여 달러가 넘는 돈이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다른 한인들도 피해를 당할 수 있어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0월 중순 해당 주유소를 한 차례 이용한 적이 있고, 그 후에는 간 적이 없다"며 "하지만 지난 8일부터 해당 주유소에서 내 신용카드로 네 차례에 걸쳐 240여 달러 이상이 결제된 것을 확인했다. 카드 정보가 도용돼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경찰과 은행 측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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