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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택거래 전년대비 4.1% 증가

킹카운티 펜딩세일즈도 19.8% 화살표 시애틀은 3.3% 화살표
주택가격은 13.5% 하락해 거래 중간가격 32만불 기록

지난 12월 킹카운티 지역의 주택거래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NMLS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킹카운티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46.1% 증가폭을 기록했던 11월에 비해 증가세는 크게 약화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단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거갔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는 '펜딩세일즈(PENDING SALES)'도 19.8% 증가했다.

시애틀의 경우 같은 기간 주택거래가 전년대비 3.3% 감소했다. 7월 감소한 이래 6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보였다. 시애틀의 펜딩세일즈'는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NMLS는 지난 한달간 킹카운티에서 1552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와 현재 7472채의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존. L 스캇 부동산의 J. 레녹스 스캇 CEO 는 "부동산 인벤토리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다"며 "일자리가 많은 시애틀과 벨뷰 지역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예상 보다 늦은 회복이었지만 주택 시장이 결국 중요한 시점을 넘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달 킹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median price)은 32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5%나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콘도 가격은 18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17.8%나 하락했다.
주택과 콘도 가격 하락은 여전히 차압 위기에 놓인 주택과 차압 과정을 밟고 있는 주택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은 킹카운티 보다는 강세를 나타냈다. 12월 시애틀 주택의 중간 가격은 37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3.85% 하락에 그쳤고 콘도의 경우 23만 4000달러를 나타내 6.8%의 가격 하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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