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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받은 고태화 설치미술가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5/17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7/05/16 17:12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
전통 판화기법 작품 제작

16일 본사를 방문한 알재단 이숙녀 대표(왼쪽부터), 고태화 작가, 알재단 류은애 이사장.

16일 본사를 방문한 알재단 이숙녀 대표(왼쪽부터), 고태화 작가, 알재단 류은애 이사장.

"한인 미술인으로서 알재단의 지원을 받게 돼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비영리 한인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주최한 2017 현대미술 공모전 금상 수상자로 판화 설치미술가인 고태화 작가가 선정됐다.

고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실크스크린 목판 등 전통적인 판화기법으로 제작된 이미지를 접고 자르고 겹쳐 입체적으로 만드는 판화 설치미술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다.

16일 알재단의 이숙녀 대표, 류은애 이사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고 작가는 "이번이 공모전에 작품을 접수한 지 10년째 되는 해인데 상을 받게 됐다"며 "한인 미술인들을 개별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알재단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작가는 오는 10월 상금과 함께 첼시의 '파리스 고 파인아트(Paris Koh Fine Arts)' 갤러리에서 은상.동상 수상자들과 그룹전의 기회를 갖는다. 시상식은 11월 3일 알재단의 연례만찬과 함께 진행된다.

이숙녀 알재단 대표는 "한인 작가들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알재단이 해 오고 있는 노력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은 현대미술 공모전에는 약 100명 작가들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심사는 샤론 맷 앳킨스 브루클린 뮤지엄 전시.기획부 부디렉터와 미셸 윤 아시아소사이어티 뮤지엄 큐레이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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