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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카네기홀 무대 선다

7월 1일 스턴 오디토리엄
위로와 희망의 노래 선사

록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이자 전인권 밴드 보컬인 전인권이 오는 7월 1일 맨해튼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솔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전인권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를 대중에 알린 대표적 히트곡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들국화 시절의 명곡을 비롯해 '사랑한 후에' '돌고, 돌고, 돌고' 등 솔로곡 및 전인권 밴드의 곡 등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다양한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상록수'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주목을 받은 전인권은 특유의 묵직하고 울림이 큰 감성적 목소리로 뉴욕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인권은 7월 1일 뉴욕 공연에 이어 7월 8일엔 버지니아주 조지 매이슨 대학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뉴욕 H마트 유니온점, 156가 노던점, 뉴저지 리지필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8-300-6008, 646-450-9008.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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