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뮤직 컴피티션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대회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목관악기.금관악기 등 기악 부문과 성악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상위 입상자 5명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의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25일엔 전 부문에 걸친 컴피티션이 진행되고 26일에는 수상자 콘서트가 열린다.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 학장은 "매년 컴피티션에 응모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컴피티션에 입상한 이들은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전 세계 음악 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대입 준비생들의 수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잘 알려져 있다.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기 레슨 프로그램에서부터 준학사(Associate Degree)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 음악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컴피티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licm.edu)를 참고하면 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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