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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필드-라과디아공항 에어트레인 건설 탄력

라과디아공항 에어트레인 건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트레인 프로젝트 준비에 5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미 2000만 달러의 1차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7번 전철 메츠-윌레츠포인트역과 라과디아공항을 에어트레인으로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것으로, 현재 구체적인 건설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다. 지금까지 승인된 7500만 달러는 디자인과 환경영향평가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초기 예상은 10억 달러였다.

릭 코튼 항만청장은 "에어트레인 건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오툴 이사장은 "전국 주요 공항 중 기차.전철이나 에어트레인으로 연결되지 않는 곳은 라과디아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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