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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후원 열기 뜨거웠다

KACF-SF 기금모금 갈라디너

북가주지역 한인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이 제2회 연례 갈라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갈라행사에는 기금 수혜 기관인 이스트베이 한미봉사회(KCCEB) 이윤주 관장,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 이경희 회장,샌타클라라 한미노인회 한경림 회장, 북가주 생명의 전화 김병조 원장을 비롯해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결선(6월 6일)을 앞둔 로버트 안 후보 등 4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KACF-SF 장은주 사무총장은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한인단체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후원자 여러분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피트니스 관련 앱을 개발한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의 공동창업자인 마이크 이·알버트 이 형제에게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여하고, 키잔 인터내셔널 창업주인 김시왕, 메리 김 부부에게는 ‘리더십상’을 언론인이자 인권운동가인 이경원 대기자에게는 ‘개척인상’을 수여했다.



개척인상을 수상한 이경원 대기자는 북가주 한인 커뮤니티와의 발전과정과 역사를 설명하며,“오늘 행사장은 한인 3세대들이 모두 모인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나는 한국인의 인내심과 끈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자리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장하다"를 외쳤다.



KACF-SF는 동영상을 통해 한인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를 맡은 KQED 미나 김 앵커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수잔 송 배우겸 코메디언의 진행으로 옥션이 진행돼 총 50만 달러가 조성됐다. 미주 삼성 영 손 회장이 10만 달러를 후원금으로 쾌척한 데 이어 2만 5천달러(플래티넘 스폰서)에는 빌& 메리 김, 1만 5천달러 (골드 스폰서)에는 베케이시아, 1만 달러(실버 스폰서)에는 코리안센터(KCI), 5천달러(파트론 스폰서)에는 중앙병원 등이 참여했다.



KACF-SF는 지난 2014년 10월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돼 2015년 베이지역 6개 단체에 10만 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2016년에도 5개 단체를 선정해 총 9만 5000달러를 후원했다. 올해에는 10개 단체(APILO, AACI, AHS, AWS, BBBSBA, KACS, KASCL,KASSI,KCCEB,LLNC)에 총 30만 달러를 후원한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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