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6월초 ‘최대 40만명’ 일터 복귀

뉴욕시장, 1단계 재개 계획 밝혀
주지사, 2단계 ‘모든 사무직’ 허용

오는 6월 첫째 또는 둘째 주에 뉴욕시가 경제재개 1단계에 돌입하면 최소 20만 명, 최대 40만 명의 뉴요커가 다시 일터로 복귀할 전망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8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1단계 돌입 시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됐던 건설·제조·도매·소매업 등의 영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6피트의 물리적 거리 준수 ▶최대 수용인원 50% 이하 ▶직원 개인보호장비(PPE) 제공 ▶방역 ▶체온검사 등이 준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신규 입원자, 중환자실(ICU) 환자, 코로나19 확진 비율 등의 수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날짜는 확정할 수 없지만 6월 첫째 또는 둘째 주에 1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제재개 2단계에 금융·보험·행정직 등 제한적인 업종의 사무직만 허용했던 기존 지침과 달리 ‘모든 사무직(All Office Based Jobs)’의 근무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또 업주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의 업소 출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이날 발동했다.

이날 뉴욕주 사망자는 74명이 추가돼 총 2만3722명, 확진자는 1768명이 더해진 총 36만67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7일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리소스센터에 따르면 미 전국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심종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