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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채 237조 달러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부채가 237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보다 70조 달러 증가한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9일 보도했다.

국제금융협회(IIF) 자료에 따르면 벨기에와 캐나다, 프랑스,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가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이는 걱정스러운 신호라는 것이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글로벌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약 317.8%로, 가장 높았던 2016년 3분기 때 보다 4%포인트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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