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이사 150명 맞출까?
빈자리 3개에 4명 신청
상의는 2~3달에 한 번씩 분위기를 바꿔 사정이 허락하는 이사들의 집이나 근무지를 돌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리틀도쿄 갤러리아몰 이사회 개최는 조이아 액세서리 대표인 이대용 이사가 장소를 제공했다.
4월 상의 이사회의 화젯거리는 정관이 정한 '이사 150명' 초과 여부다. 현재 이사 수는 148명이지만 1명이 탈퇴 신청을 한 터라 147명. 그런데 이번 이사회에 4명이 가입 신청을 했다. 4명이 모두 출석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되면 151명이 된다. 규정을 어기게 된다. 누군가 한 명 더 탈퇴를 해야할 판이다. 이에 대해 한인상의 한 이사는 "4명이 다 통과하면 거기서 1명은 신임이사 선서를 결원이 생길 때까지 미룰 수도 있겠다"며 "하지만, 최근 신청자 전원이 통과한 적이 없기에 1명 탈락으로 150명을 채우는 '신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의는 10일 그리피스파크 하딩 골프코스에서 LA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LA)와 친선골프대회를 치렀다. 올해로 3회째 대회로 각 협회에서 총 80명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다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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