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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공자가 구글에 입사할까?

제13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항공·건설 등 다양한 전문가 참석 오는 22일(토) 남가주새누리교회

STEM 전공·취업 정보도 나누고 USC·UCLA 의대 진학 도움까지

아시안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13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타운 중심지인 올림픽과 베렌도에 있는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열린다.

타이틀 스폰서인 맥도널드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공과 진로 선택까지 돕는 메이저페어가 동시에 진행된다. 바로 남가주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SC)와 함께 진행할 '스템(STEM) 메이저페어'로, 이날 STEM 전공 현장에서 근무하는 졸업생 선배들과 대학생 선배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나눠준다.

올해 '스템(STEM) 메이저페어' 프로그램은 생명과학·컴퓨터학·순수 과학·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관련 분야를 설명하는 패널 세션과 STEM 전공 멘토와 함께 하는 'Lunch Discussion(오찬간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패널 세션과 'Lunch Discussion'에 참석하는 게스트는 각 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는 쟁쟁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칼리지페어 참가 학생들에게 대입 정보와 전공내용 뿐만 아니라 취업에 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전세계 엔지니어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선임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브라이언 최 박사, 온라인 비즈니스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In) 김동준 소프트웨어 선임 엔지니어, 전세계 데이팅앱으로 유명한 틴더(Tinder)의 토머스 윤 iOS 엔지니어가 나와 필요한 전공과 진로를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의학 분야에서는 USC 약학대 임상약제학과 교수이자 학부 교육 디렉터 대릴 데이비스 박사와 뮤라드 디비니 약학대 입학처장, 데이비드 김 내과전문의(카이저 우드랜드힐스), 이미영 USC 치과대학원생이 나와 약대와 치대, 일반 의대 진학에 대해 설명한다.

순수과학 분야의 경우 ▶연방식약청 화학자 안혜정 박사 ▶UCLA 입자물리학과 제이 하우저 교수 ▶KPMG 존 리 데이터학 본부장이 스피커와 멘토로 나온다. 또 생물과학·공학분야에서는 UCLA와 USC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해리 양(생물정보)씨와 고재경(생명공학)씨, 유진 윤(생물의학 공학)씨가 생물학과 관련한 연구 분야와 전공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한인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연방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의 김헌주 미캐니컬 엔지니어 ▶노스롭 그루먼의 케빈 강 F/1-18호넷 구조 분석가 ▶항공기제조사 스케일드컴포사이트사 브라이언 민 디자이너 엔지니어 ▶KDG 건설 컨설팅사 재닛 이 엔지니어 ▶오렌지카운티 위생지구 스콧 안 엔지니어 ▶오렌지카운티 환경연구소 사무엘 최 감독관 등이 멘토로 참석한다.

STEM 메이저페어를 준비하고 있는 김선호 USC 교수는 "행사에 참석하면 각 전공에 대한 정보 외에도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취업정보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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