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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학교 가을에 문 연다

쿠오모 “모든 학군 개교 허용”
각 학군 개교 계획 곧 승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개월 이상 닫혀있던 뉴욕주 공립교들이 올 가을학기에 학교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뉴욕주 전 지역이 코로나19 관련 수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학군들에게 학교 문을 여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쿠오모 주지사의 공립교 개교 계획에 따르면 경제재개 4단계에 돌입한 지역 중 14일 동안 감염률이 평균 5% 미만을 기록할 경우 학교 문을 열 수 있고, 7일 동안 감염률이 평균 9%를 초과하면 다시 폐쇄 조치해야 한다. 즉, 현재 뉴욕주 전역이 합격 수치를 받아 학교 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주지사는 지난달 31일까지 뉴욕주내 700여 개 학군에 주 교육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각 학군별 개교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각 학군들의 계획을 주 보건·교육국에서 검토한 뒤 수주 내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개교를 위한 필수항목에 ▶원격 학습 ▶접촉 추적 ▶학생·교직원 코로나19 검사계획을 각 학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공지하고, 각 지역 교육국이 학부모·교직원들과 정보 공유를 위한 토론회를 최소 3차례, 대규모 학군의 경우 5차례 치르도록 추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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