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명이 최고 권위의 이민자 장학금인 '더 폴 앤 데이지 소로스 펠로십(The Paul & Daisy Soros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 측이 지난 9일 발표한 30명의 수상자 명단에는 옥스포드대 낸시 고(왼쪽 사진)씨와 예일대 MD.PhD 프로그램의 웅 Y 황(오른쪽 사진)씨가 포함됐다. 총 1767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에 선발된 이들은 학위 과정 2년 동안 최고 9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국 제주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나 브루클린 벤슨허스트에서 자란 고씨는 컬럼비아대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2017년 로즈장학생으로 선정됐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15세에 도미한 황씨는 로체스터대 신경과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 랜덜 피터슨 연구소에서 유전체 편집 기술을 연구했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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