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 은신 이민자 1년여 만에 자진 출두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18년 동안 불체자로 지내다 지난해 6월 멕시코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피난처인 시애틀의 한 루터교 교회에서 1년 이상 은신했던 호세 로블레스(앞줄 가운데)가 17일 워싱턴주 투퀼라에서 신자들과 지지자들이 축도를 하는 가운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자진 출두하고 있다. 현재 타코마의 이민구치소에 수감된 로블레스의 변호인은 보석을 신청한 상태며, 연방 항소법원은 그의 추방을 잠정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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