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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줘서 고마워"..'서른이지만' 양세종♥신혜선, 감격의 포옹 엔딩[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8/09/10 14:59

[OSEN=김보라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이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2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헤선 분)가 첫사랑임을 알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서리는 이날 유찬(안효섭 분)의 조정 경기 결승전에 참석해 꽃다발을 사면서 사라진 외숙모 국미현(심이영 분)과 스쳐지나갔다. 서리가 꽃을 사는 동안 미현은 꽃집 밖에 있었다. 서리가 나간 후 꽃집 안에 들어온 미현은 서리가 놓고 간 수첩을 발견하고 충격 받았다. 서리 수첩을 들고 달려가던 미현은 넘어지면서 수첩을 떨어뜨렸다. 때마침 서리 대신 수첩을 가지러 오던 우진이 넘어진 미현을 도와주다 떨어진 서리 수첩을 발견했다.

우진이 수첩을 줍자마자 서리가 우진을 향해 “아저씨”라고 부르며 달려왔다. 서리를 본 미현은 도망치듯 달아나버렸다. 이를 본 우진은 의아하게 여겼다. 이후 우진은 혼자 미현의 꽃집을 찾아갔으나 미현은 “우서리를 모른다”고 잡아뗐다. 우진이 가고 난 뒤 미현은 “내 탓이 아니야”라면서 오열해 그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서리는 이날 병원에 갔다가 13년간 자신을 돌봐 준 친구 김형태(윤선우 분)와 상봉했다. 우진은 조카 유찬(안효섭 분)이 발목 염좌에 걸려 고생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형태가 일하는 병원에 입원시켰다. 형태가 유찬을 만나러 온 서리를 발견하면서 감격적인 재회가 이루어진 것.

형태는 서리를 보며 “그동안 어디에 있었던 거냐”고 포옹하자 어리둥절한 서리는 누구냐고 물었다. 형태는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라고 안타깝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제니퍼(예지원 분) 대신 슬리퍼를 신고 왔던 가사도우미가 우서리였음을 알고 “가까이 있었는데 못 만났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서리는 의사가 된 형태를 보고 놀라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했다. 친구였지만 거리감이 느껴졌기 때문. 서리는 형태에게 “우리 외삼촌과 외숙모가 날 왜 버린 건지, 언제 버린 건지 아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형태는 서리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외숙모와 외삼촌이 널 계속 챙겼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서리가 “수미는요?”라고 절친의 소식을 묻자 형태는 연락이 끊겼다고 또 다시 둘러댔다.

우진은 형태와 신경전을 벌였다. 형태가 서리에게 “며칠 입원시켜서 정밀 검사를 하겠다”며 “검사 끝나면 일단 우리 집에 가 있자”고 하자 우진과 유찬이 말렸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서리는 “그냥 우리 집에서 식구들이랑 지내겠다”고 했다.

이후 형태는 우진에게 “꼴찌를 도맡아 하던 내가 4수해서 의사가 됐다. 15년을 서리만 보고 살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우진은 “서리가 그동안 우리 집에서 잘 지냈다”고 받아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서리는 마침내 노수미(이서연 분)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형태가 갑자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동료가 검사를 마친 서리에게 “형태가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잘 해줘라. 고등학교 친구가 죽었다”라고 전해줬던 것.

이에 서리는 우진과 함께 노수미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서리가 수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자 그제야 우진은 자신이 짝사랑했던 사람이 노수미가 아니라 우서리임을 알게 됐다. 우진은 서리를 포옹하며 “이름이 우서리였어. 살아 있었어? 고마워.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오열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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