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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개발붐 LA 관련 일자리도 급증

[LA중앙일보] 발행 2019/02/18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02/16 20:31

전국 대도시 가운데 최고
관리·정비·리스 등 다양
임금수준 소매보다 높아

LA 메트로 일대 아파트가 전국 대도시 아파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 메트로 일대 아파트가 전국 대도시 아파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복합 개발붐이 일고 있는 LA 메트로 지역은 '아파트 관련 일자리'도 전국 대도시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아파트협회(NAA)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LA지역은 지난 4분기 전국 아파트 관련 일자리의 6.1%를 차지했다. 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5.9%, 3위는 워싱턴DC(3.6%),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3.3%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 기간 아파트 관련 일자리로는 프로퍼티 매니지먼트(27.5%), 정비관련직(23.6%), 리스관련직(23.4%)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밖에 '아파트 개발'은 데이터 입력, 고객서비스, 세일즈, 고용과 리쿠르팅 전문가, 회계 관련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AA의 폴라 멍거 대변인은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발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관련 일자리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도시의 아파트 건설이 늘면서 렌털 매니저, 임대 에이전트, 소셜미디어 관련 일자리가 덩덜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NAA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관련 일자리들은 연봉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관련 일자리의 7.6%는 평균 7만5000달러 이상 연봉을 받았고, 18.5%가 5만~7만4999달러를 받았다. 반면 소매업 종사자 가운데 상위 8.3%만이 아파트 관련 종사자보다 연봉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렌트비조사업체, 줌퍼(Zumper) 측 조사에 따르면 LA와 같은 메트로 일대 아파트 렌트비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LA의 1베드룸 월 중간 렌트비는 2410달러로 1년 전 같은 시기에 비해 10%나 올랐다. 샌타모니카 지역은 1베드룸 월 중간 렌트비가 3000달러나 됐다.

은퇴시기에 있는 베이비부머들도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아파트를 찾고 있어 아파트 산업도 당분간 지속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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