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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내집마련 경쟁…주택소유율 6년래 최고

지난해 4분기 65.1%

2019년도 4분기 전국 주택소유율이 65.1%로 상승했다. 이는 6년래 최고치에 해당한다.

연방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내 집을 마련한 미국인은 130만명이 늘었다. 주택소유율 퍼센티지로는 0.3% 증가했다. 또 전국 임대 공실률(rental vacancy rates)은 6.4%까지 하락하며 1985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25~34세 연령대인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이 연령대의 주택소유율은 2018년 4분기 36.5%를 기록했으나 2019년 마지막 3개월 기간에는 이 비율이 37.6%로 증가했다.

지난해 주택소유율은 35~44세 연령대인 X세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소유율 증가 폭은 X세대의 주택소유율 감소 폭을 만회하고도 남을 만큼 많았다.



주택소유율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단독주택과 아파트 임대 공실률은 모두 2019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9년 4분기 전국 임대 주택 공실률은 6.4% 하락했다. 이는 1985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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