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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북미 고위급 회담 재개 예상…한반도 평화 향해 전진”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4:52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현지시간)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롯데호텔에서 고려인들과 교민들이 참석해 열린 한-러 우호친선 만찬 간담회에서 동포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북한을 방문해 올해 세 번째 정상회담을 연다”며 “북미 사이에도 고위급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참석한 ‘한·러 우호친선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지혜와 인내, 용기를 잃지 않고 평화를 향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1863년 조선인 열세 가구가 처음 연해주로 이주한 이래 한인들은 남다른 교육열과 부지런함으로 러시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했다”며 “최근에는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로 많은 한국기업이 극동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동포 여러분의 용기와 저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러 양국 간 9개 핵심분야 협력, 즉 ‘9개 다리’를 제안하고 올해 6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음을 설명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명을 달성하자고 제안하셨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한다면 이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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