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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에 휴대전화 제공해 직위해제된 교도관 숨진 채 발견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4:56


재소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한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던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재소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하고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직위 해제된 뒤 조사를 받던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6시26분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 한 정자 쉼터에서 A씨(45)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에 훼손 흔적도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주교도소 교도관으로 재직중이던 A씨는 재소자 B씨에게 수백만원 상당 금품을 받고 2016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휴대전화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돼 직위 해제됐다. A씨는 재소자와의 거래 사실이 알려지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B씨 협박으로 수천만원을 뜯기기도 했다.

전주교도소는 경위를 조사한 뒤 최근 전주지검에 사건을 넘겼고 A씨는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에서 징계를 받았고, 가족으로부터 많은 돈을 빌려 심리적 압박감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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