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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LA도 65세 이상 접종…백신 물량 한정 시간 걸려

인터넷·전화로 예약해야

LA카운티에서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예약은 웹사이트(www.vaccinatelacounty.com)를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이 안될 경우 전화(833-540-0473·주7일 오전 8시~오후 8:30 사이)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0일(오늘)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현재 LA카운티내 65세 이상 주민은 130만 명에 이른다.



이번 백신 접종 범위 확대는 18일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 힐다 솔리스 위원장이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전격 결정됐다.

힐다 솔리스 위원장은 “노년층은 그동안 감염 우려로 집에서만 머물러왔다. 이제 백신 접종을 통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백신 공급량이다.

65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이 허용됐지만 물량은 여전히 부족하다. 예약을 하더라도 실제 접종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현재 LA카운티가 확보하고 있는 백신 물량은 상당히 한정돼 있다”며 “다음주 백신 공급이 어느정도 이루어질지는 불분명하다.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A카운티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페어플렉스(포모나),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발렌시아), 캘스테이트 노스리지 대학(노스리지), 더 포럼(잉글우드), LA카운티 교육청사(다우니) 등을 백신 접종 센터로 전환해 운영중이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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