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도소 2곳 전염병으로 락다운
독감 유사 환자 대거 발생
주 교정당국(IDOC)은 일리노이 남서부 이스트 세인트루이스의 '사우스웨스턴 일리노이 교도소'와 일리노이 동남부 로빈슨 교도소에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거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턴 교도소에서만 60여 명의 수감자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다.
IDOC는 "추가 환자 발생 및 바이러스 전염을 억제하기 위해 락다운 조치를 내렸고, 락다운이 시행되는 동안 수감자 면회 및 교도소 방문, 작업 등이 모두 일시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스태프들이 교도소 내부에서 수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시설 내부의 남•여성 모두에게 올바른 도움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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