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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수... 역대 최고 강수량 갱신하나

28일에만 4인치 쏟아져
최고기록보다 2인치 부족
주말에만 추가 3인치 예보

2018년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기록 사상 가장 비가 많이 왔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28일 애틀랜타에는 평균 4인치, 많게는 6인치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부터 시작된 비로 애틀랜타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강과 호수가 범람하며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경 애틀랜타 남서부 볼더 파크 드라이브에서는 도로를 덮친 강물에 빠져 침수되어가는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출되기도 했고, 출근길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10건이 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비로 올해 애틀랜타의 강수량은 정오 기준 총 69.49인치를 기록해 1948년 71.45인치에 이어 기록 사상 두 번째로 비가 많이 온 해가 됐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7위였던 연 강수량 기록이 5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이번 주말에도 애틀랜타에는 3인치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고, 다음 주 내내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최대 강수량 기록 경신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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