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목사 단체 새해부터 함께 걷는다

교협-한인목사회-원로목사회
5일 조찬기도회서 첫 공동 행보
부흥회·세미나·복음화 등 협력

애틀랜타 목사 단체들이 신년부터 나란히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1월 5일 열리는 조찬기도회에서 첫 공동 행보를 걷게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배현규)가 내달 5일(토) 오전 7시30분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2019 신년 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을 개최한다.

이번 조찬기도회에서는 처음으로 3개 목사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상 신임 교협 회장이 설교했던 선례를 깨고, 신년 기도회에서는 원로목사회를 대표해 서삼정 목사가 1부 행사에서 설교하게 된다. 서 목사는 목회 활동을 하는 현역으로선 애틀랜타에서 가장 연장자라는 점이 우선 고려됐다.

또 류도형 한인목사회 회장은 2부 행사에서 신년인사하는 식순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신임 교협회장인 이제선 목사는 류 회장에 이어 신년인사를 하게 되며, 심만수 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2부가 마무리된다.

이같은 행보는 교계 단체가 복음 전도의 취지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회장단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이제선 교협 회장은 류도형 한인목사회 회장과 이달 초 만나 조찬기도회와 세미나, 복음전도, 복음화대회 등 교계 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신년부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최근 열린 한인목사회 회의에 찾아가 인사를 전하며 교류의 물꼬를 텄고, 류 회장은 내달 개최될 교협 사업총회에 배석해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협과 목사회는 신년부터 월 1회 정도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회장단이 정기적으로 만나 협력을 강화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제선 신임 교협 회장은 “새해에는 부흥회와 세미나, 복음화대회에서 교협과 한인목사회, 원로목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애틀랜타에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든 행사를 같이하기로 했다”며 “앞서 믿음의 역사를 걸어간 선배들의 뜻을 존중하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논의가 오갔고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첫 3개 목사단체 합동 조찬기도회
교협 주최-목사회 후원-원로목사회 설교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중부연합회(회장 배현규)가 내달 5일(토) 오전 7시30분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2019 신년 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을 개최한다.

남궁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기도회에서 지정만 전 스와니CBMC 지회장이 대표기도하고 박화실 전 애틀랜타CBMC 지회장이 성경봉독(야 4:13-15)을 한다. 서삼정 목사는 ‘주의 뜻을 따라 하리라’를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신년 특별기도는 김선식 애틀랜타CBMC 지회장이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를 위하여’를, 천경태 스와니CBMC 지회장이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한다. 또 알렉스 홍 YCBMC 지회장이 ‘교회, 가정, 일터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며, 임연수 스와니생명나무침례교회 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했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새384)’ 찬송에 이어 배현규 연합회장이 진행하는 2부에서는 김일홍 한인회장과 류도형 한인목사회장, 이제선 교협회장이 신년인사를 한다. 심만수 원로목사회 회장이 축도할 예정이다. 식사로 이어지는 3부는 류근준 부회장이 기도할 예정이다.

신임 교협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무 권석균 목사(지구촌교회) ▶부총무 백성봉 목사(코람데오장로교회) ▶서기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 ▶부서기 박정근 목사(지구촌감리교회) ▶회계 이순희 장로(한인교회) ▶부회계 김순영 장로(연합장로교회).

▶주소: 제일장로교회(6175 Lawrenceville Hwy., Tucker, GA 30084)
▶문의: 770-934-8282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