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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계속 오른다

작년 11월 주택가격 6.1% 상승…전국평균 웃돌아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가격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여파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달 31일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화가 없었다.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5.6% 각각 상승했다. 또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전년 대비 5.3% 높아졌다. 전월에는 전년비 5.1% 올랐다.

주택가격 상승세는 많은 사람이 실리콘밸리를 떠나 다른 거점으로 이동하면서 북동부에 주로 집중됐다. 지역별로 시애틀은 10.4%, 포틀랜드 10.1%, 덴버는 8.7%의 집값 상승을 보였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디시스 지수위원회 데이비드 블리처 위원장은 “저금리 기조와 낮은 실업률, 그리고 높아지고 있는 1인당 개인소득 수준이 주택경기 상승세를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금규제를 완화하게 되면 주택경기와 주택가격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면서 “모기지 이자율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개인소득과 신규채용이 늘면 주택가격 수요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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