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날 서플라이 'A.L. 윌슨' 판매권 취득
세탁용 화학 업체, 남동부 한인 업계 최초
15가지 얼룩 제거용 화학제품 공급
내셔날 서플라이 박일청 대표는 “지난 1월 31일 A.L.윌슨케미컬컴퍼니사의 제품 판매권을 취득, 한인 업소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내셔날 서플라이에 따르면 A.L.윌슨 1928년 설립돼 3대째 이어져 온 미국의 대표적인 세탁소용 케미컬 취급 업체다. 미국 세탁업계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이 업체에서 공급하는 얼룩제거제는 소량의 제품만 사용해도 잉크, 단백질, 음식물 찌꺼기 등 옷에 뭍어있는 오랜 묵은 때를 지울 수 있다. 현재 내셔날 서플라이에서는 용도에 따라 이지고(EasyGo), 스팟고(SpotsGo) 등 15가지 제품군을 구비해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판매권 계약은 오랜 기간 남동부 한인사회에 식당 및 세탁용품을 납품해 온 내셔날 서플라이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더욱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404-384-2325, 678-570-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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