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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일자리 찾기 좋은 이유

실업률 낮고 생산가능인구 증가… 소득대비 생활비 저렴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가장 구직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6위에 선정됐다.

재정관련 웹사이트인 ‘너드월렛’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전국 100개 대도시 중 오스틴, 덴버, 내시빌, 시애틀,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이어 6번째로 구직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실업률과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소득, 생활비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10월 현재 실업률이 4.9%를 기록했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31.61%로 급증하는 등 고용환경이 개선돼 왔다. 특히 2015년 풀타임 근로자들의 중간소득은 5만 424달러로 조사됐다. 중간 렌트비는 981달러를 기록, 소득대비 거주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일자리가 풍부하고 소득대비 거주환경이 좋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런 요인 때문에 인구도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럭 렌탈 업체인 펜스케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7년 연속으로 이주자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전국 2300개 지역의 편도이용 고객들의 목적지를 분석했다. 펜스케 측은 “애틀랜타 지역으로의 이주율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센서스국 조사결과 지난 2015년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는 570만명을 돌파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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