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블루, 애틀랜타-보스턴 노선 재개

13년만에 하츠필드 잭슨공항 취항

젯블루가 13년만에 애틀랜타 공항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USA투데이는 젯블루가 보스턴~애틀랜타 직항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젯블루가 운항하는 101번째 도시로 에어버스 A320 기종을 하루 5차례 운항할 계획이다.

데이브 클락 젯블루 부사장은 “보스턴 승객들은 목적지로 애틀랜타를 우선 순위로 꼽고 있다”며 “미국 전역과 캐리비안, 라틴 아메리카에 걸친 100개 도시에서 왜 젯블루를 승객들이 선호하는지 애틀랜타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젯블루는 런칭 3년만인 지난 2003년, 델타항공과 에어트랜 등 경쟁 항공사에 밀려 취항한 지 6개월만에 애틀랜타 노선 운항을 중단했었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