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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나아갈길 모색한다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 개최
‘창조적 불협화음’ 주제로
27부터 조지아크리스찬 대학서


예배와 교회 음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1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가 열린열린다.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 실행위원회는 14일 ‘창조적 불협화음’을 주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조지아 크리스찬 대학에서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행위원들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형태의 예배와, 교회음악, 예배와 설교에 대한 이론적 개요 등을 제시할 것"이라며 "모든 교회에서 다각도로 디자인된 예배를 적용할 방법론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컨퍼런스의 장을 열게 될 ‘99분 토론회’에서는 실질적으로 이민 교회안에서 벌어지는 연극 형태로 제시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이야기의 장이 마련된다. 토론회를 진행할 홍순욱 슈가로프 한인교회 음악감독은 "예배의 주체와 교회내 사역자들의 관계, 그리고 목회자와 사역자간 불협화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에는 최훈차 교수(서울신대 교회음악과), 그렉 쉬어(칼빈 신학대), 남혜연(조지아텍 박사과정) 등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교회 음악, 워십곡, 미디어 아트 등에 대해 강의한다. 최훈진, 허정갑, 조현성, 지명헌 등 지역 교회 음악인들과 목회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미국교회 예배, 교회내 CCM, 현대에 집중받는 설교 등 예배와 음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를 할 예정이며, 컨퍼런스에서 논의하고 마련한 대안들을 한뜻사랑, 중앙장로, 한빛장로교회 등에서 직접 적용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행사의 디렉터를 맡은 양 신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예배와 교회 음악, 그리고 목회자와 교회내 스텝들간의 불협화음을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교회 규모와 관계없이 예배와 교회 음악간의 조화로운 발전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의 : 404-542-6831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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