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학 '청지기 훈련' 11일 개강
"성경공부 통해 평신도 신앙 훈련"
오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실로암 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진행되는 청지기 훈련은 평신도 신앙훈련과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23년 역사를 지닌 초교파 복음주의 교육기관인 성경대학의 다양한 목회자들이 교수진으로 강의에 나선다.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목사가 전도훈련,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목사가 리더훈련, 지수예 아시안아메리칸센터 원장이 상담훈련, 신윤일 목사가 제직훈련, 남궁전 목사가 기도훈련, 한인교회 김정호 목사가 공동훈련을 강의한다.
성경대학 교수진들은 5일 둘루스에서 열린 준비 예배를 갖고 수업에 대해 토론했다. 학장인 남궁전 목사는 "신앙 생활에도 경건의 연습이 꼭 필요하다"며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지만, 배운것을 삶에 적용하여 실천할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수업은 교역자 또는 평신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경대학 정규과정 등록시 4학점을 인정받는다. 수업료는 개인당 50달러, 부부 등록시 70달러이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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