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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빌라떼, 한인 문화공간으로 변신

오픈 하우스 행사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미주다일공동체가 수익사업으로 운영중인 카페 '유빌라떼'는 19일 지역 한인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애틀랜타 여성 문학회와 교계 관계자들을 비롯,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유빌라떼의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이 카페는 향후 그림과, 시화전 등을 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 전통 한방차와 최고급 니콰라과 산 원두커피를 비롯, 샐러드 떡케익 등 다양한 웰빙 먹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홈메이드 채소, 두부 등을 판매하는 재래장터를 열고, 지역 한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1달러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나잇을 비롯, 야외 결혼식, 전통 결혼식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인순 총 매니저는 "기존 카페가 크리스찬들만을 대상으로 했다면, 새로운 유빌라떼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갤러리 카페로의 변화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미주다일공동체 김연수 본부장은 "유빌라떼는 '기뻐 소리친다'는 의미로, 카페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다일공동체는 유빌라떼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한국 청량리 밥퍼센터를 비롯, 필리핀, 네팔, 중국, 캄보디아 등의 지부에 밥퍼사역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의: 770-813-0144, 주소 : 2986 Buford Hwy. Duluth, GA 30096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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