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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언론사 근무 '결핵 판정' 한인 구치소 수감

이달초 판정 받아 격리중

결핵을 앓고 있는 한인이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한인 조모씨가 24일부터 지금까지 귀넷 구치소에 격리 수감중이다.

조씨의 혐의는 법정모독죄(Contempt of court)이며 현재까지 보석이 거부된 상태다.

조씨는 결핵치료를 위한 보건당국•법정의 권고를 따르지 않아, 현재 마스크를 쓴 채 격리중이다.



귀넷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인언론사 C사에 근무중이던 조씨는 이달초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돼 귀넷 예방보건소의 감시를 받아왔다.

또한 보건소측은 조씨와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에 대한 결핵검사를 권고한 상태다.

결핵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와 가깝게 접촉했을때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될수 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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