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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등 북부 조지아 올 부동산 전망 좋다

“귀넷 등 북부 조지아 올 부동산 전망 좋다”
부동산 회사 ‘노턴 에이전시’ 주장 눈길

부동산 시장 침체로 경제전반이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귀넷 등 북부 조지아의 부동산 시장이 조만간 활황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게인스빌에 있는 부동산 회사 ‘노턴 에이전시(The Norton Agency)’는 최근 ‘2008 지역 경제전망’을 통해 “조만간 북부 조지아 부동산 시장이 전성기(The best years)를 맞을 것이다”로 밝혔다.
노턴사 대표는 "지난 2002년이 프랭크 노턴 주니어 부동산 역사상 가장 호황기였다”며 “지금은 그때와 반대인 극도의 혼란상황(Armageddon)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기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시장이 시련을 맞고 있지만 펀더멘탈(fundamentals)은 아직도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난해 북부 조지아에서 거래된 부동산의 규모가 약 75억 달러로 적지 않았다”며 올해는 낮은 실업률(5 %), 낮은 모기지 이자율, 낮은 인플레율(3.8%) 등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 약 4만 2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게 될 것으로 본다”며 유망한 지역으로는 최근 몇년 동안 급변하고 있는 85번 고속도로 인근 지역을 꼽았다.



그는 이어 “귀넷 카운티의 성장엔진은 아직 정상적이지 않지만 주택시장을 발판으로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턴 대표는 “최근 몇년동안 출퇴근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무턱대로 주택을 지어 현재 주택재고가 10개월치 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향후 바로우나 귀넷카운티 지역에는 약 40개월 어치의 주택이 공급되어야 하기에 멀잖아 집을 지을 땅이 부족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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