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에서 가장 부자 카운티는?
조지아 주에서 가장 부자 카운티는?
답은 포사이쓰 카운티다.
포사이쓰 카운티 주민들의 연 중간소득은 2006년 기준으로 8만 3,682 달러다.
포사이쓰 카운티의 소득수준이 미국내에서 1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최근 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다. 포브스는 연 중간소득 규모를 비교해 ‘미국내 부자동네’를 선정했다.
조지아의 158개 카운티 가운데 순위에 든 지역은 포사이쓰가 유일하다. 포사이쓰 카운티의 연 중간소득은 페어팩스 카운티(버지니아 주)와 같은 8만 3,682 달러로, 이는 인근 풀턴 카운티 보다 3만 3,000달러가 많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챨스 로힝하우스 포사이쓰 커미션 의장은 “우리 카운티가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 전국에서 이렇게 높은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최고 부자들은 주로 페어팩스 카운티, 로던 카운티(버지니아 주), 호워드 카운티(메릴랜드 주) 등 D.C. 외곽의 3곳에 몰려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 관료들과 사업가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연방 의사당 인근의 캐피털 힐이 공동 1위로 조사됐다. 연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캐피털 힐로 10만 318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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