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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스타디움 주변 거대 상권 조성

귀넷 스타디움 주변 거대 상권 조성

모건, 호텔·소매업체들과 계약

귀넷 지역에 건립될 예정인 스타디움 주변에 큰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AJC보도에 따르면 귀넷의 새로운 야구장 주변에 250개의 방이 딸린 호텔과 28만 평방피트의 소매업체가 들어설 부지가 조성된다. 주 정부 계획자들이 제시한 파일에 따르면 91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부지도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업체인 모건 측에 따르면 카운티가 스타디움을 짓는 계획을 세우기 이전부터 이 지역에 다목적 콤플렉스 건설을 계획하고 있었다. 스타디움이 지어질 땅을 4500만 달러에 귀넷 카운티 측에 팔아넘긴 모간은 현재 새로 들어설 스타디움 주변의 땅 105 에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개발업체인 모간 측은 “초기에 계약했던 소매업체들의 반정도는 스타디움 정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는 스타디움으로 들어오기 위해 생기는 새로운 도로의 반대편에 생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간 측은 “특히 야구장 규모 때문에 주 정부 관계자들은 교통과 환경문제를 포함해 프로젝트를 재검토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다목적 컴플렉스 건립이 야구장 건립과 함께 진행될 것인지는 결정 되지 않았다. 모건 측은 “이 계획은 2020년 정도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귀넷 야구장 건립 계획에 차질이 생기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모건 측은 이미 호텔개발자와 많은 소매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리그 팀을 위해 귀넷 카운티는 1만 좌석의 스타디움을 짓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또 지난 22일엔 귀넷카운티 커미션이 만장일치로 렌탈자동차의 세금을 야구구장 건설 자금으로 조달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커미션이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깊은 논의가 없었고, 시민들의 의견도 전혀 반영되지 않아 관련 사업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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