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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영 주택융자 전문인

이사람
류우영 주택융자 전문인

“입을 옷을 살 때 어떤 옷을 사나요?”
융자 전문가가 기자에게 질문했다.
“글쎄요. 그냥 사는데...,”
“옷을 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신의 몸에 맞는가가 아닌가요? 융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얼마나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류우영 융자 전문인(사진)은 이처럼 융자를 옷에 비유했다. 그는 “맞춤 옷이 몸에 잘 맞듯 융자 역시 각자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같은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융자의 이자율이 다르고, 심지어 융자를 받고 못 받고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고객의 크레딧을 조정할 수 있는지 그래서 융자가 가능한지를 곧바로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간 판단력이 곧 실력이고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류씨가 강조하는 것은 또 있다. 신뢰다. 그는 “고객과 신뢰 뿐 아니라 은행과의 신뢰도 중요시 한다”고 했다. 고객과 신뢰가 형성되면 최적의 융자가 가능해지며, 은행과 관계가 좋으면 같은 조건이라도 융자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크레딧 점수가 융자에서 차지하는 크기에 크레딧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 전문인은 “얼마나 좋은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느냐는 60%가 크레딧 점수에 달려 있다”며 “총 크레딧 한도에서 빚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전문인은 크레딧 교정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으며 “크레딧 점수 관리방법 부터 고객을 대신해 콜렉션 컴퍼니와 딜을 거쳐 채무를 조정해 주는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이자율이 낮은 수준이지만 은행들이 융자조건을 갈수록 까다롭게 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고 “융자를 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에 “기사를 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쇄물 서너장을 건넸다. 자세히 보니 융자 관련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였다. 류씨는 지난 2006년 부터 매주 융자관련 정보지를 만들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있다고 했다. “융자를 제대로 하려면 매일 매일 공부해야 해요. 그래서 공부삼아 시작했죠. 반응요? ‘잘 봤다’ ‘도움된다’ 하더라고요” ▶문의 : 770-310-8582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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