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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도 ‘911 문자신고’ 추진

행정위원회 승인
내년 시행 전망

내년부터 귀넷 카운티에서도 ‘911 문자신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는 최근 셀폰으로 911에 응급문자 메시지(emergency text message)를 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 61만5000달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귀넷 카운티 경찰이 911 신고 전화 시스템을 현재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렛 웨스트 경찰 부서장은 행정위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고, 귀넷 경찰의 제이크 스미스 대변인은 “내년 초까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자 신고는 현재 청각장애인 등에 한해 사전 등록을 거쳐 부분 시행되고 있지만, 시스템이 개선되면 주민 누구나 문자 신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음성 전화 신고를 보완할 수 있어 이민자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선 라즈웰과 알파레타, 존스크릭, 밀튼, 샌디스프링스시가 시행 중이다. 캅 카운티는 2015년 9월 도입한 뒤 지금까지 약 1300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아직 전국적으로는 주요 대도시와 카운티에 전면 도입되진 않은 추세이지만 편리함 때문에 도입을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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