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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던우디 지역에서 2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이중 1명이 최근 사망했다.

디캡 카운티 보건국은 던우디 거주 90대 여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최근 사망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포드 국장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지만,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사망에 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던우디에서는 올 초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보균 모기가 채취됐고, 지난달에는 20대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다.

조지아에서는 올들어 총 7건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포드 보건국장은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씨 50도가 넘는 날은 언제나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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