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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협 임원진 구성, 새언약교회 회원 가입

2019년 애틀랜타 한인교협 임원들이 지난달 31일 열린 사업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19년 애틀랜타 한인교협 임원들이 지난달 31일 열린 사업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교회 협의회가 올해 협회 활동을 이끌어 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교협은 지난달 31일 스와니 코람데오 장로교회에서 2019년 사업 총회를 개최하고 이제선 신임 회장과 부회장 남궁전 목사, 평신도 부회장 이석주 장로를 필두로 한 임원진을 발표했다.

총무에는 오흥수 목사, 부총무 백성봉 목사, 서기 이문규 목사, 부서기 박정근 목사, 회계 이순희 장로, 부회계로는 김순영 장로가 선임됐으며, 이밖에도 15개 분과 위원장이 선임됐다.

올해 교협의 주요 행사로는 4월 21일로 예정된 부활절 연합예배와 10월에는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애틀랜타 청년 연합집회 등이 열린다. 교협의 올해 예산 수입과 지출은 각각 7만5000달러, 7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제선 회장은 전임 회장 김성구 목사와 전임 총무 류근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석일 목사가 담임하는 로렌스빌 소재 새언약교회는 이날 총회의 인준을 받고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 예배에서는 남궁전 베다니감리교회 목사가 ‘오직 주의 은혜로’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남 목사는 “인생과 사역은 마치 퍼즐 조각 같다”며 “지금 하는 일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진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맞추시는 퍼즐의 한 조각으로서 완성작을 기대하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동료 목사들을 격려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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