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가장 바쁜 공항’서 밀려났다
작년 시카고 오헤어공항 1위
유나이티드 중서부 취항늘려
연방항공청(FAA)이 2018년 항공기들의 출·도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0만3000건의시카고 오헤어 공항이 제일 바빴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보다 4.2% 늘어난 것이다. 오헤어 공항은 2014년 이후 처음 1위 자리를 탈환했다.
4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애틀랜타의 핫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경우,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친 89만5000건을 기록해서 2위로 밀려났다.
70만7833건인 LA국제공항(LAX)과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66만7213건), 덴버 국제공항(30만3403건)이 나란히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 전문가들은 오헤어 공항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 공항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서부 소도시들의 취항 항공편을 증대한 게 오헤어 공항의 항공 교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