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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살인 운전자 체포

둘루스서 보행자 치고 도주
감시카메라로 확인해 체포

둘루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가 붙잡혔다.

둘루스 경찰청은 차량 살인, 뺑소니, 사망 사건 미신고,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다미안 아로요 부고스(사진)를 체포해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5일 밝혔다.

부고스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와 하웰 페리 로드 교차점 인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0~50대 백인 남성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5피트 8~10인치 키에 회색 후디와 청바지를 입고 있던 남성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에서 수집한 차량 정보로 5일 사고 차량을 추적해 용의자의 자백을 받고 체포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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