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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과 조지아에서 할 일 더 남아 있다”

페드로 마린 주 하원의원
연방 7지구 불출마 표명

조지아 주의회에서 친한파로 알려진 페드로 마린 하원의원(민주·둘루스)이 조지아 7지구 연방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3일 마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지자들과 조지아 7지구 연방의원직 도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물망에 오른 것은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조지아 주의회에서 해야할 일이 더 남아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린 의원은 롭 우달 현 연방 하원의원이 재선 포기를 선언한 이후 7지구에 출마할 유력한 민주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마린 의원은 “올해 주 회기 기간 중 우리는 귀넷 카운티 유권자들이 대중교통 확대를 위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을 목격했고, 취약한 투표 기계가 투표권을 위협하는 경험도 했다”며 “우리는 개인적인 이데올로기나 정치적인 야망 보다는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 년간 귀넷 카운티와 조지아 유권자들을 대변하는 일을 해왔다”며 “카운티와 주,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꿈을 실현해나가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샘 박 주하원의원을 비롯한 다른 잠재 후보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같은 선거에서 우달 의원과 맞붙었던 보르도 조지아주립대(GSU) 교수는 이미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반면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데이빗 김 ‘틴잉크’ CEO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고, 샘 박 의원의 경우 주회기가 끝난 이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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