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서머타임 방식 변경’ 주민투표 할까

법안 표결…53-0으로 상원 통과

오는 8일 시작하는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 시행을 약 일주일 앞두고 조지아 주상원은 주민들의 생각을 묻는 데 합의했다.

2일 애틀랜타 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주상원은 53-0으로 오는 11월 선거에서 일광절약시간제와 관련된 ‘구속력이 없는 무기명투표 질문’(Nonbinding ballot question)을 추가한다는 내용의 법안(SB 351)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올해 11월 기존의 서머타임 제도를 유지하거나, 가을께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 일년 내내 표준시간으로 전환하거나, 이른 봄에 시간을 앞당겨 연중 서머타임 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3가지 옵션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1년 내내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것은 연방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 투표 결과는 향후 법안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 생각을 주정부에 알릴 때 사용된다.

법안을 지지하는 빌 히스 주 상원의원(공화)은 시간대가 변화하는 시점 직후 2주간 심장 발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이런 결과는 의사로서 나에게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광절약시간제에 대한 국민 투표를 추진 중인 또 다른 하원 법안(HB 709)은 아직 하원내 소위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


배은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