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손 씻기는 필수”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미국 내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이 발표한 예방수칙에 따르면 음식을 먹기 전이나 기침이나 재채기 이후, 그리고 코를 푼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가 없다면 알코올 함유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 등을 사용한다.

또 가급적 아픈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몸이 아플 때는 병원 방문을 제외하고는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좋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옷 소매나 티슈를 사용하고, 테이블, 카운터 탑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청결하게 닦는 것도 필요하다.

조지아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감기를 예방하는 예방수칙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예방주사를 맞고, 손을 잘 씻는 등 청결 유지에 힘쓰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